(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이해진 네이버[035420] 이사회 의장이 엔비디아와 글로벌 대체자산 운용사 브룩필드가 네이버에 100억달러(약 14조6천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2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AI 서밋'에서 "이번에 엔비디아와 브룩필드에서 저희에게 100억달러라는 커다란 금액을 투자해주시게 됐다"며 "네이버에 큰 변화와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네이버에 주어진 자본뿐만 아니라 두 회사가 가진 글로벌 브랜드와 네트워크를 통해서 네이버의 노하우를 스케일업(scale-up)하는데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시 한번 두 회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의장은 "네이버가 꿈꾸는 세상은 인터넷과 AI가 한두 집단에 의해서 지배되고 조종당하는 세상이 아니다"라며 "다양성이 지켜지기 위해서 각 국가, 집단, 개인마다 여러 가지 AI가 나타나야 하고 그래야만 다양성이 지켜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네이버가 한 단계 새롭게 성장하는 계기를 통해서 저희는 더 많이 노력하고 연구할 것"이라며 "꿈을 같이 하는 전 세계 기업과 협력해서 그런 세상이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엔데버 빌딩 로비에서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젠슨 황(왼쪽 여섯번째)과 네이버의 이해진 의장(왼쪽 일곱번째), 최수연 대표(왼쪽 다섯번째)가 양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7.25 [엔비디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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