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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사 이모저모] 남부, 국내 1호 장주기 BESS 준공

2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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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내 발전사들이 계통 안정화를 위한 대형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구축과 신재생 폐기물 재활용, 인공지능(AI) 활용 등 미래 에너지 시장 선점과 조직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16일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국내 1호 중앙계약시장형 장주기 BESS인 '제주 안덕 BESS' 준공식을 개최했다. 출력 23MW(메가와트), 배터리 92MWh(메가와트시) 규모의 해당 설비는 제주 지역의 재생에너지 출력제어를 완화하고 전력계통을 안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준공식에는 LG전자[066570]와 LG에너지솔루션[373220] 등 유관 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남부발전은 지난 23일 하동군과 석탄화력 폐지지역 내 양수발전 유치 및 LNG복합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제주 안덕 BESS' 준공식(가운데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

[출처: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전남 해남군 화원면 일대에 추진 중인 '해남화원 BESS 발전사업'에 대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전기위원회로부터 발전사업허가를 승인받았다. 총사업비 약 1천500억원 규모로 96MW(배터리 576MWh) 대형 장주기 BESS를 구축하며, 오는 12월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국동서발전은 전기차 폐배터리를 활용한 ESS 및 양방향충전(V2G) 기술과 태양광 폐패널을 활용한 에코 유리온실을 실증 중이다. 2030년까지 배출될 폐배터리 10만개(약 1조4천억원 규모) 중 1%만 재활용해도 약 14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동서발전은 지난 15~16일 사내 생성형 AI 플랫폼 '이지(EZY)' 워크숍을 열고 전사적인 AI 활용 확대 및 업무 자동화 구축에 나섰다.

중부발전은 지난 12~18일 협력 중소기업 15개사로 구성된 '해동진' 시장개척단을 베트남에 파견해 총 1천6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한국전력[01576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삼성물산[028260]이 구축한 현지 인프라를 활용해 협력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해외 바이어 초청 기술교류회 및 수출상담회'

[출처: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충남 지역 10개 직업계고 학생 28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산업인 안전보건교육' 1차 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9월 발전소 현장 체험교육을 추진한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일 제4기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열고 에너지 구조 전환에 따른 공공갈등 예방 및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산업부 이재헌 기자)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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