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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엔대사, 미 이란 공습 중단에 "트럼프, 협상의 시간을 주고 있어"

2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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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왈츠 주유엔 미국대사

[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마이크 왈츠 주유엔 미국대사는 2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협상할 시간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왈츠 대사는 이날 미 방송사 NBC와 인터뷰에서 미국의 공습이 중단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확전하지 않기로 했느냐는 질문에 "그렇게까지 말하지는 않겠다"고 답했다.

그는 "대통령은 모든 선택지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있다"면서 "대통령이 지금 하는 것은, 우리가 지금까지 봐왔듯이, 협상에 약간의 시간(some space)을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협상은 계속 진행 중이며, 모든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왈츠 대사는 미국의 무기 비축량 고갈로 이란에 대한 작전이 어려울 가능성에 대해서는 "분명히 말하고 싶다. 미군은, 그리고 나는 모든 경로를 통해 이를 확인했다"면서 "이번 작전을 필요한 만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리고 이런 터무니없는 내용을 유출하는 사람들은 감옥에 가야 마땅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비판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전날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격화할 경우 패트리엇 미사일과 요격탄, 방공 탄약 비축량이 위험해질 정도로 고갈될 수 있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습 확대를 보류했다고 보도했다.

왈츠 대사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역임한 바 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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