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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국과 메시지 주고받고 있어"

2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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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미국과 대화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스트리아 ORF 방송과 인터뷰에서 '이란과 다른 당사국 간 외교 채널이 열려 있느냐'라는 질문에 "그렇다. 그들(미국인들)과는 현재 메시지를 주고받고 있다"고 답했다.

미국과 이란이 파키스탄이나 카타르 등 중재국을 통한 메시지 교환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바가이 대변인은 "그러나 현재 이란의 최우선 과제는 미국의 전쟁범죄로부터 우리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고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현재 우리의 초점은 이란의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방어하는 데 맞춰져 있다"면서 "어떠한 대화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적절한 환경이 마련돼야 하지만, 미국이 바로 그러한 환경을 무너뜨렸다"고 비판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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