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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메타·아마존·MS 금주 실적 공개…주목할 점은

2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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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연합뉴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이번 주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 시즌 가운데 가장 바쁜 주간으로, 전반적인 증시 향방에 매우 중요한 시점으로 꼽힌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S&P 500지수에 포함된 기업 가운데 158개가 이번 주에 실적을 공개하고, 이 가운데 애플,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대형주가 포함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9일 장 마감 이후 실적을 공개한다.

모건스탠리는 이 회사의 실적 공개를 앞두고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목표 주가를 600달러로 평가했다. 이는 지난주 종가 대비 57% 이상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모건스탠리는 "예상보다 강력한 용량 중심의 애저(Azure) 성장세와 코파일럿의 수익화로 10% 후반대의 매출 증가율이 예상된다"라며 "상당한 매출총이익률의 하락 요인은 영업 레버리지로 상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메타도 29일 장 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하는데, JP모건은 메타 주식에 대해 '중립' 등급을 유지했다.

은행은 이달 보고서에서 "메타는 약 40억 명에 달하는 사용자 기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AI제품 개발에 계속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메타는 개선된 모델과 방대한 인프라를 통해 수익화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추고 있어 AI투자에 대한 투자 수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JP모건은 "메타에 더 긍정적인 전망을 내리기 위해서는 내부적으로 '뮤즈 스파크 1.1' 및 향후 모델을 활용하고 있다는 징후가 늘어나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마존은 30일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한다.

트루이스트 증권은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되고 전자상거래 및 디지털 광고 부문에서 업계 평균을 웃도는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아마존에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한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애플의 실적도 발표된다.

로버트 W. 베어드는 지난주 보고서에서 "강력한 아이폰 성장세와 안정적인 서비스 부문 추세에 힘입어 실적이 견조할 것"이라며 "메모리 가격은 여전히 부담스럽지만, 가격 인상으로 압력이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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