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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구조조정 효과'…GS리테일, 영업익 21% 증가 전망

2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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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점포 폐점 등으로 점포 수익성 향상…기존 점포도 성장세

GS리테일 2분기 실적 전망치

[출처: 연합인포맥스, AI 생성이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GS리테일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1% 증가하며 순항할 것으로 예상됐다. 부실점포 구조조정으로 수익성이 높아진 데다 기존 점포도 성장한 결과다.

연합인포맥스가 27일 최근 1개월 내 국내 주요 증권사 11곳이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GS리테일[007070]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1천264억원, 영업이익 1천18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9%, 20.49%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GS리테일 사업은 편의점, 슈퍼마켓, 홈쇼핑, 기타 등이다. 사업별 매출 비중은 각각 73.1%, 15.9%, 9.2%, 1.8% 등이다.

증권가는 부실점포 구조조정과 기존 점포 성장률 개선세 등에 입어 2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편의점 동일점 매출은 약 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내수 소비경기 호조와 부실점포 정리 등으로 고수익 점포 비중이 확대된 결과다.

또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감가상각비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영업이익 증가 폭이 크게 나타났을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5월에는 고유가 지원금 수혜가 더해진 것으로 판단됐다. 정부는 2분기부터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서민층이 삼중고를 겪는 것을 완화하기 위해 국민 70%에게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했다. 피해지원금은 소득별·지역별로 1인당 10만~60만원이었다.

장민지 교보증권 연구원은 "편의점 기존점 성장률이 5%를 웃돌면서 1분기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였을 것"이라며 "일찍 찾아온 더위로 음료 카테고리 판매도 견고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선식품 판매도 호조세를 보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슈퍼마켓과 홈쇼핑부문 실적도 2분기 GS리테일 영업이익 증가를 뒷받침했을 것으로 보인다.

슈퍼마켓의 기존점 성장률은 5% 안팎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홈플러스 점포 폐점으로 반사 수혜를 입은 것으로 진단됐다.

홈쇼핑은 고마진 상품 위주 편성전략을 유지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지속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슈퍼마켓은 내수 소비경기 호조로 동일점이 성장한 데다 점포 출점으로 매출이 증가해 영업이익이 증가했을 것"이라며 "홈쇼핑은 수익성이 높은 패션 등 유형상품 중심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24일 GS리테일 주가는 전장 대비 1.18% 오른 2만5천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ygkim@yna.co.kr

김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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