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국채선물이 27일 급등 출발했다.
미국과 이란 간 충돌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국제유가가 하락 반전하면서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3년 국채선물은 오전 9시 7분 현재 전장대비 16틱 오른 102.76, 10년 국채선물은 59틱 상승한 104.79를 나타냈다.
국고 10년 지표 금리는 7.4bp 내린 4.375%에 거래됐다. 국고 3년 금리는 아직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52계약 순매도했고, 10년 국채선물을 118계약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 심리를 주도한 것은 국제유가 흐름이었다.
전거래일인 24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 인도분은 배럴당 3.12% 하락한 89.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추가 하락세가 나타났다. 현재 WTI는 5.17% 내린 84.69달러에 거래된다.
미국의 대(對)이란 공습이 중단된 가운데 미국과 이란이 대화를 하고 있다고 전해지면서다.
한편 전거래일 미 국채 금리는 모처럼 하락했다. 미 국채 2년 금리는 1.60bp 내린 4.3350%를 나타냈다. 7거래일 만의 하락세다. 10년 금리는 1.60bp 내린 4.6790%였다. 5거래일 만의 하락이다.
미 국채 금리는 아시아 시장에서도 추가 하락하고 있다. 2년 금리가 3.8bp, 10년 금리가 4.3bp 내린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1%대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대, SK하이닉스가 1%대 상승한다.
은행의 한 채권 딜러는 "이날 시장은 유가에 달린 듯하다"면서 "주말 사이 반도체 업무 협약 등이 나오면서 반도체주 흐름도 중요해 보이지만 결국 이날 채권시장은 유가 흐름에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인포맥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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