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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리사 수 CEO "얽힌 AI 투자 생태계 덕분 효율성 증대될 것"

2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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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삼성전자 서초 사옥 방문한 리사 수 CEO

연합뉴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리사 수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AMD)의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서로에게 대규모 투자를 하는 것을 우려하는 일부 시각에 대해서 반박했다.

리사 수 CEO는 25일(현지 시각)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기술 기업들이 서로 밀접하게 연관된 것이 매우 합리적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수 CEO는 "내 생각에 우리는 한 생태계 안에서 함께 일하고 있고,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이전보다 더 긴밀히 협력하고, 실제로 이는 매우 좋은 일"이라며 "내가 긴밀히 협력한다고 말한 것은 그러한 대규모 투자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수 CEO는 "우리의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에 관해 더 많이 알수록 그 순간을 위해 더 잘 준비할 수 있다"며 "AI 세계는 함께 형성하는 생태계의 모든 부분이 필요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래서 생태계가 내부에서 잘 구성됐다는 점은 마땅히 그래야 하는 것이고, 실제로 우리를 장기적으로 더 효율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리사 수의 발언은 AI 업계 내에서 어지러울 정도로 다양한 제휴 관계가 만들어진 것에 대한 일부의 우려에 대한 반론이다.

엔비디아가 여러 AI 스타트업의 지분을 인수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가 협력을 공고히 하는 데다 아마존 웹서비스,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같은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엔비디아 칩으로 구동되는 인프라를 파는 동시에 자신의 반도체 칩을 만드는 상황이다.

수 CEO도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섰다.

AMD는 이번주 AI 인프라 시장에서 경쟁자 엔비디아에 대항하기 위해 앤트로픽과 협력 관계를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앤트로픽은 2027년 상반기부터 AMD의 새로운 헬리오스 AI랙 시스템에 2기가 와트 규모의 AMD 차세대 인스팅트 MI450 GPU를 배포할 계획이며, AMD도 최대 50억 달러를 앤트로픽에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앞서 2025년 10월에 AMD는 6기가와트의 GPU 공급을 위해 오픈AI에 최대 1억6천만 주에 대한 신주인수권을 발행했으며, 올해 2월에는 메타와도 유사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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