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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부동산 독재 국가로 가고 있어…독재 종말은 정권의 지옥"

2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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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정권 사태 안일한 태도로 일관하는 모두가 공범…특검 출범해야"

최고위 발언하는 장동혁 대표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27 eastsea@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두고 "부동산 독재의 종말은 부동산 지옥이고 부동산 지옥의 종말은 이 정권의 지옥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이 부동산 독재 국가로 가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 야당이 뭐라고 하든 마음대로 부동산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한성숙 국무총리 주재로 부동산 토론회가 열리는 것을 두고 "지난주 있었던 토론회에서도 대통령이 그저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아무 말 대잔치로 끝났는데 부동산에 관해서라면 입이 10개라도 할 말이 없는 총리가 또 무슨 토론회를 주재하겠다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대통령이 이미 국민의 염장을 충분히 질렀으면 되지 또 누구의 염장을 지르기 위해서 총리 주재 토론회를 하겠다는 건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 들어 사상 최악이었던 문재인 정부 5년의 기록을 단 1년 만에 갈아치웠다"며 "청년들의 거주 주택 보유율이 27.7%로 역대 최악이며 빌라, 오피스텔 월세까지 폭등했으나 이재명 정부는 이에 대해서 어떤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율 조작 의혹과 관련해선 "경기도뿐만 아니라 충청도에서도 전산 조작이 드러났다"며 "이제 전국 어느 한 곳도 믿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또 "중앙선관위가 지시한 정황까지 확인됐다. 윗선이 어디까지 개입했을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라며 "그런데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법원은 핵심 증거인 메신저 압수수색 영장을 기각했다. 대통령과 민주당, 선관위, 법원까지 이제 다 한 몸이 된 건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에서 느닷없이 전자 투표를 도입하자고 했다. 전자 조작까지 드러난 판에 아무 대책 없이 지금 무슨 뜬금포인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결국 빨리라도 하루라도 남지 않도록 특검이 출범해서 수사에 속도를 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중앙선관위 선거소청 심리에 직접 출석해 구두변론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선관위가 방송 생중계를 거부한 것을 두고 "무엇을 더 감추려고 방송 생중계 요구를 거부하고 있는지 납득하기 어렵다. 국민의 시선이 두렵기는 한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결국 생중계를 거부하는 선관위, 국민 특검을 미루는 민주당, 메신저에 대한 영장을 기각하는 법원, 지금 이 참정권 사태에 대해서 안일한 태도로 일관하는 모두가 공범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d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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