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까지 참가업체 공모…11월 최종심사서 12개 선발
[국세청 제공]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국세청은 우수 중소 주류 제조업체를 발굴해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2026년 K-술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어워드에서 선정된 우수 주류는 국세청 인증마크 부착, 대형 유통사의 해외 현지매장 진열·판매 지원, 국제 주류박람회(B2B) 'K-술관' 전시·홍보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아울러 유통사와 협업해 수상 주류를 대상으로 국내 기획전을 추진하고 전시·시음·판촉 행사와 연계하는 등 내수 시장 소비자 인지도 제고와 판매처 확대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 주류 제조업체는 이날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온라인(https://naver.me/5ajrbmhn)이나 관할 지방국세청 소비세팀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부문은 탁주류·발효주류·소주류·증류주류 등 4개다.
심사는 사전 서류심사, 지방청 예선심사, 본선 심사, 최종 심사 순으로 진행된다.
수출 경쟁력이 있는 우수 주류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10월경 국민심사단과 함께 외국인 심사단도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요리 서비이벌 예능 '흑백요리사'의 방식을 도입해 무형문화재·식품명인 등 이미 우수성이 검증된 주류(백)는 부문별 2개, 총 8개가 최종 심사로 바로 진출한다.
그 외 출품 주류는 지방청 예선과 본선심사를 거쳐 부문별 8개, 총 32개가 진출하게 된다.
오는 11월 최종심사에서는 부문별 3개씩, 총 12개의 우수 주류를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전국 175개 중소 주류 제조업체가 총 366종의 주류를 출품해 최종 12개 제품이 선정됐다.
수상 주류는 국내 유통사와 협업을 통한 온·오프라인 기획전, 홍콩 국제 주류박람회(B2B) 참가 등의 지원을 받았다.
일부 주류는 국내 유명 호텔 레스토랑 납품을 확정 짓고, 홍콩·중국·대만·캄보디아 등 해외 유통업체와 수출을 협의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국세청은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주류를 지속 발굴·육성하고, 대·중소기업 상생 및 민관 협업으로 수출 경쟁력 강화와 K-술 세계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wchoi@yna.co.kr
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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