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상황 대비…비상시 비축유 스와프 재가동 준비
[출처: 산업통상부]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산업통상부가 최근 중동 지역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홍해 통항 리스크가 확대되는 점을 고려해 정유, 해운업계와 함께 수급 상황 점검에 나섰다. 정부와 관련 업계는 실시간 상황 공유 체계를 가동하고 유사시 비축유 스와프 제도 등으로 대응한다는 대책을 마련했다.
산업부는 양기욱 산업자원안보실장 주재로 원유 수급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홍해 얀부항 등 주요 해상 수송로의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국내 원유 도입선 영향을 평가하고 비상 수급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와 정유, 해운업계는 실시간 상황 공유체계를 가동하고 수에즈 운하, 수메드 파이프 등을 통한 우회 수송로 협의, 비중동산 대체 물량 확보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아울러 유사시 비축유 스와프 제도를 즉시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에 더해 원유 수급 위기 경보 체계를 면밀히 점검해 필요시 상향 조정하는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가용한 모든 정책역량을 총동원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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