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리지 순영업수익 414억원…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iM증권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전병훈 기자 = iM금융지주 자회사인 iM증권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13.7% 증가했다.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8% 줄었다. 매출액은 2조5천781억원으로 전년 동기(7천164억원) 대비 259.9% 급증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27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10억원으로 2025년 1분기 이후 6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iM증권 IR자료에 따르면, 2분기 별도 기준 순영업수익은 96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7.4% 늘며 최근 5개 분기 중 가장 많았다. 상반기 누적 순영업수익도 1천7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다.
실적을 이끈 것은 브로커리지 부문이다. 브로커리지 순영업수익은 414억원으로 전 분기(349억원)보다 18.6% 늘었고, 전년 동기(155억원)와 비교하면 2.7배로 불어났다. 거래대금 증가로 리테일 부문 수익이 늘었고, 시장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시장조성 부문 수익도 확대된 영향이다.
반면 상품운용 부문은 27억원에 그쳐 전 분기(127억원) 대비 큰 폭으로 줄었다. 시장금리 변동 속에 채권 운용 포지션을 축소한 영향이라고 iM증권은 설명했다.
iM증권 관계자는 "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브로커리지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채권 부문은 운용 포지션 축소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는 한편, 대형주 강세 환경 속에서 자기자본투자(PI) 등 시장성 자산 수익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확보된 자본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기반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수익 규모 확대를 도모할 것"이라며 "7월 중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종자본증권 1천500억원 발행과 자본 회전을 통한 IB·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량 딜 참여 확대로 수익을 극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bhjeon@yna.co.kr
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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