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중동 리스크 완화 속 1,460원대 흐름을 유지했다.
28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6시 현재 전날 서울장 종가(1,468.50원) 대비 3.30원 내린 1,465.20원에 거래됐다.
지난 25일 오전 6시 종가(1,458.50원) 대비로는 6.70원 상승했다.
전날 1,459.90원으로 출발한 달러-원은 저가 매수세 유입과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매도로 인한 커스터디 달러 매수로 1,460원 중후반대로 레벨을 높였다.
매도 우위 수급에 대한 경계감은 상방을 제한했다.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조달 자금 환전을 비롯해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물량 등이 유입될 가능성에 상단이 무거운 모습을 보였다.
달러-원은 서울장 이후 1,470원 초반대 흐름을 이어갔으나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일단락되는 기류를 타고 아래로 방향을 틀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우리는 지금 대화하고 있고 좋은 대화를 하고 있다'며 "무언가 일어날 좋은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 24일부터 이란에 대한 타격을 중단한 상태다.
이란이 아직 미국과 협상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으나 일단 시장은 공방이 멈춘 데 의미를 부여하는 분위기다.
이에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6.70달러(7.50%) 급락한 배럴당 82.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 9월물은 전장 대비 8.42달러(8.70%) 내려앉은 배럴당 88.36달러에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반도체주 부진 속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가 각각 0.51%와 0.02% 올랐지만 나스닥종합지수는 0.18% 밀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23% 떨어졌다.
달러 인덱스 종가는 101.530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63.743엔, 유로-달러 환율은 1.13670달러를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654위안으로 하락했다.
ywshin@yna.co.kr
신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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