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美반도체주 ETF, 차트서 '헤드앤드숄더' 징후

26.07.28.
읽는시간 0

반엑 반도체 ETF 주가 추이

출처 : 야후파이낸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미국 반도체주가 추가 하락할 신호가 차트에서 나타나고 있다.

28일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엔비디아, TSMC, 브로드컴 등이 상위 보유 종목인 반엑(VanEck) 반도체 ETF(SMH)가 '헤드앤드숄더' 패턴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왼쪽 어깨가 5월 중순에 형성되기 시작했고, 6월 말에 머리가 만들어졌다. 지금 오른쪽 어깨가 모습을 드러냈다.

ETF가 5월 19일 종가 저점인 543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이 패턴은 공식적으로 확정된다.

'헤드앤드숄더' 패턴은 특정 주식이나 ETF 시장에서 매수자들이 점차 시장 통제력을 잃어가고 있음을 시사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하락 추세로 간주한다.

왼쪽 어깨와 머리가 형성되는 동안에, 매수자들은 가격을 신고점으로 밀어 올릴 수 있다. 그러나 오른쪽 어깨 위로 더 올릴 수 없을 때 매수 수요는 약해지기 시작한다.

매도세가 주가를 목선 아래로 밀어내면 많은 매매자들은 그 움직임을 이전 상승 추세가 끝났고 새로운 하락 추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한다.

현재 투자자들은 인공지능(AI) 투자 붐이 빠른 성장과 밸류에이션 급등 후에 냉각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이 분야는 또 핵심 해외 시장에 반도체 판매를 막는 추가적인 수출 제한, 관세, 지정학적 긴장에 대한 우려를 직면하고 있다.

동시에 투자자들은 AI 반도체 수요가 대규모 자본 지출 계획과 반도체 주식 가격에 지나치게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점을 정당화할 정도로 아주 빠르게 계속 성장할 수 있는지에 의문을 품고 있다.

AMD의 리사 수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투자에서 수익이 나타나는 것을 보고 있다"며 "연산에 대한 수요는 프리미엄을 받고 있고, 우리는 거기에 수요가 있다는 점을 매우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야후파이낸스는 투자자들이 이 반도체 주식의 추가 하락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며 강세론자들은 여름 이후에 더 긍정적인 계기를 기다리고 있어서, 약세론자들이 주도권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버코어 ISI의 줄리안 에마누엘 전략가는 "AI발 과도한 지출, 수요 지속성, 투자 수익화 등에 대한 우려들이 폭력적인 차익실현 매도로 이어졌다"며 "3월 저점 이후 AI의 승자들은 이미 거대한 이익을 누렸다"고 말했다.

liberte@yna.co.kr

이종혁

이종혁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