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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유가 이틀째 급락에도 약보합 출발…전일 강세 되돌림

2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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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국채선물이 28일 소폭의 하락세로 출발했다.

미국과 이란이 교전을 중단하면서 국제유가가 이틀째 하락했으나 전거래일 국고채 금리가 다소 큰 폭의 강세를 보인 데 따른 일부 되돌림이 나왔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전 9시 5분 현재 전장대비 1틱 하락한 102.87, 10년 국채선물은 3틱 하락한 105.14에 거래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1천90계약 순매수했고, 10년 국채선물을 432계약 순매도했다.

주말부터 미국과 이란이 교전을 멈춤에 따라 국제유가는 일제히 급락세를 이어갔다.

브렌트유가 배럴당 88.36달러로 밀렸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82.61달러로 내려왔다.

다만 국제유가 급락에도 미국채 금리 낙폭은 다소 제한됐다.

2년물 미국채 금리는 0.8bp, 10년물은 2.9bp 하락하는 데 그쳤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현지시간으로 28~29일 이틀간 예정된 데 따른 경계감이 나타났다.

은행의 한 채권딜러는 "전일 워낙 한 번에 되돌린 부분이 있고, 모레 새벽에 나올 FOMC에서 소수의견 가능성 등을 보면서 오늘은 보합권 움직임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약세를 보고 있기는 하지만 주식이 크게 내리고 있어 보합권에 머무를 가능성이 클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전일에는 외국인의 폭발적 매수세가 나타났다"면서 "유가가 여전히 괜찮은 수준이어서 밀리면 저가매수 정도는 나올 것 같다"고 전망했다.

10년 국채선물 일중 추이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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