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주도주 반격 시기는 9~10월이 될 것이라며, 다음달은 중립적으로 접근하라는 제언이 나왔다.
김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S&P500 목표치를 7,200~8,000으로 제시했다.
하단인 7,200은 100일선이 위치한 곳이며 실적으로 대변되는 강세 구조가 탄탄해 100일선을 깨지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상단인 8,000은 3분기 말 예상되는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380에 지난 3년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인 21배를 적용한 수치다.
다만 남은 3분기 동안 조용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별다른 상승 트리거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주도주들은 V자 반등보다는 서서히 반등을 다지면서 변동성을 축소하는 과정을 거치고 난 이후에야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주도주 강세 시점은 9~10월로 설정했다.
김 연구원은 "기술주가 주식시장에서 지배력을 가지게 된 2020년 이후 주도주와 소외주의 되돌림은 공교롭게도 여름휴가 시즌인 7~8월 구간 집중적으로 발생했던 경험이 있다"며 "9~10월은 계절적으로 주도주 승률이 92%로 높은 시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주도주는 거래량이 강할 때 부각되는 경향이 있고, 여름휴가 시즌은 통상 거래량이 모자라며 9월 이후 거래량이 회복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종합할 때 "8월 초 액티브 포지션을 줄이는 중립적 업종 구성으로 출발해, 8월 말로 가면서 인공지능(AI) 설비투자(CAPEX)의 주도주 복귀 경로를 재타진하는 단기 전술을 고려하라"고 말했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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