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증시 부진과 아시아 통화 약세에 1,470원대로 상승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6분 현재 전일 서울장 종가(1,468.50원) 대비 2.40원 오른 1,470.90원에 거래됐다.
이날 오전 6시 뉴욕장 종가(1,465.20원) 대비로는 5.70원 오른 수준이다.
달러-원은 증시발 리스크오프와 달러 강세 및 아시아 통화 약세를 반영하고 있다.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4.99% 급락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23% 하락하자 국내 증시도 부진한 모습이다.
개장 이후 코스피와 코스닥 낙폭이 빠르게 확대되며 각각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도세가 3거래일 연속 이어져 환시에서 달러 매수 수요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또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달러화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FOMC 전이기도 하고 간밤 뉴욕 증시도 부진해 이날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 이탈이 이어지는 모습"이라며 "달러-원 방향은 위쪽이 맞아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보합인 101.535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4% 오른 163.81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1% 오른 1.13682달러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0.14% 오른 100엔당 897.39원, 위안-원 환율은 0.18% 오른 217.30원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장 대비 보합인 6.7656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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