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NAS:SPCX)는 스타십 로켓 시험 발사 성공에도 주가가 신저점으로 떨어졌다.
28일 야후파이낸스는 스페이스X 주가의 하락은 중요한 발사 시험 성공에도 투자자들이 스페이스X에 대한 경계가 지속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후 첫 번째인 스타십 발사는 지난 25일 텍사스 스타 베이스에서 이뤄졌으며 이번이 13번째 테스트였다. 스타십은 차세대 스타링크 V3 위성 20개 전부를 전개했으며 우주에서 엔진을 재점화한 후 가장 충격이 적은 바다 착수를 만들어냈다.
스페이스X의 댄 후오트 대변인은 "정말 기쁘다"며 "13은 행운의 숫자다"라고 말했다.
다만 모든 게 제대로 작동한 것은 아니었다.
슈퍼 헤비 부스터(하단 로켓)는 착륙용으로 13개의 엔진을 전부 켜는 데 실패해서, 멕시코만에 계획된 수준보다 더 강하게 떨어졌다.
투자자들은 최근 스페이스X의 발사 성공에 대해 감동하지 않고 있다.
스페이스X 주가는 전일보다 1.4% 내린 113.50달러에서 27일 뉴욕장을 마쳤으며 그 전에 109.53달러에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스페이스X 주가는 지난주 7.2% 내렸다.
F/m 인베스트먼츠의 알렉스 모리스 최고경영자는 "주가 움직임에서 두 자릿수도 볼 것이고, 이는 아마도 끔찍한 일은 아니다"라며 "하지만 장기적으로 스페이스X는 경쟁 상대가 없고, 우주 크기의 해자를 가진 좋은 제품을 갖고 있고, 매일 고객이 늘어난다"고 말했다.
모리스는 "이 패키지 안에는 너무 많은 인공지능(AI) 관련 기대감이 포함돼 있고, 이 때문에 변동성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주가 하락은 스페이스X가 증명된 현금 제조기인 팰컨9을 희생시켜 스타십에 더 공격적으로 투자하면서 나타났다. 2028년 이후 팰컨9 발사를 원하는 위성 운용 업체의 신청을 거절하기 시작했고, 공동 발사 예약 접수도 중단했고, 재사용이 불가능한 팰컨9 및 팰컨 헤비 부품의 생산을 중단했다.
야후파이낸스는 결국 스타십의 신뢰성이 회사 전체에 대한 투자자들의 가치 평가에 핵심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월가는 스페이스X가 내년 수십번의 스타십 발사, 2028년은 수백번, 그 이후로는 수천번의 스타십 발사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그 진행의 진전과 후퇴에 관해서 경고하면서 인내심을 촉구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재진입 후 2단계 로켓을 재정비하는 비용과 스페이스X가 스타십을 기대하는 만큼의 주력 로켓으로 만들기 위해 비행 횟수를 아주 빠르게 늘릴 수 있는지를 꼽고 있다.
liberte@yna.co.kr
이종혁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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