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8일 브라질과의 정상회담에서 핵심 광물과 공급망 협력 등을 강화하기로 한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성과와 관련, "3대 메가프로젝트의 새로운 동력을 더할 자원안보 외교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한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소년공에서 대통령까지 닮은 길을 걸어온 두 정상이 만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행은 "가난을 딛고 노동의 현장에서 출발해 대통령의 자리에 오른 이재명 대통령과 브라질 룰라 대통령이 다시 마주 앉았다"며 "두 정상의 깊은 신뢰는 양국의 미래를 함께하는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상회담에서 방산, 항공, 핵심 광물부터 우주와 식량안보 분야까지 다방면에서 협력을 확대했다"며 "지난 5년간 멈춰있던 한-메르코수르(Mercosur, 남아메리카 공동시장) 무역협정 재개 방안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브라질은 남미 최대 경제 공동체인 메르코수르 주도국이자 희토류 매장량 세계 2위의 자원 강국"이라며 "브라질과의 협력 강화는 반도체와 배터리를 비롯한 첨단산업의 핵심 광물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3대 메가프로젝트의 새로운 동력을 더할 자원안보 외교의 결실"이라고 했다.
한 대행은 "민주당은 두 정상의 만남이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와 성장 동력으로 이어지도록 입법과 예산으로 꼼꼼히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오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경제, 공급망, 첨단·미래산업, 문화·인적교류,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국은 협력 확대를 위해 한국에서는 청와대 김용범 정책실장을, 브라질에서는 제라우두 아우키민 부통령을 각국의 실무단 대표로 정해 한국과 메르코수르 간 무역협정 재개에도 뜻을 모았다.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원내대표단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28 hkmpo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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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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