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자회견에서 유가와 충격을 언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예측시장인 칼시의 이벤트 계약에 참여한 트레이더들은 워시 의장이 이번 주 기자회견에서 "석유(oil)"라는 단어를 언급할 확률을 74%로 예상했고, "충격(shock)"를 언급할 확률을 50% 이상으로 전망했다.
이번 예측 계약은 29일 오후 2시 30분(미 동부 기준) 예정된 기자회견에서 워시 의장의 실제 발언을 바탕으로 최종 정산된다.
이 예측은 최근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로 브렌트유가 일시적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웃도는 등 에너지 공급망 불안이 불거진 상황과 맞물려 있다.
양국이 교전을 일시 중단하면서 브렌트유는 89달러 아래로 내려앉았으나 시장에서는 워시 의장이 에너지 공급 충격과 관련한 언급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7월 FOMC에서 금리 인상 확률은 지난주 16%에서 약 38%로 증가했다.
칼시에서는 올해 안에 금리 인상이 단행될 확률을 약 68%로 반영하고 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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