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중동 긴장 재고조에 나프타 긴급 점검…"8월까지 전년 수준 확보"

26.07.28.
읽는시간 0

산업통상부 청사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정부가 나프타와 석유화학 제품 수급 상황 점검에 나섰다.

내달까지 나프타는 전년 수준 이상으로 확보돼 있어 단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통상부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나프타 및 석유화학제품 수급 상황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이란의 호르무즈 재봉쇄 선언과 사우디 해상 봉쇄 발표 등으로 중동 정세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국내 나프타 수급과 석유화학제품 공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석유화학업계, 한국화학산업협회와 함께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나프타 수급과 석유화학제품 공급 차질 가능성 등을 점검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 석유화학 업계는 내달까지 필요한 나프타를 전년 수준 이상으로 확보한 상태이며, 석유화학제품 재고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현 상황이 국내 나프타 수급에 미치는 단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정부는 중동 지역의 긴장 상황이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에 대비해 업계와 실시간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중동 정세와 국내외 수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또한 그간 시행해 온 수급 안정 조치를 지속하고, 9월 이후 필요한 물량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한 방안도 강구하는 등 선제 대비에 나설 방침이다.

양기욱 산업자원안보실장은 "중동 불안 장기화에 대비해 나프타 수급 영향으로 인한 의료·보건 등 필수품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밀히 소통하며 나프타 수급 상황을 면밀히 살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정부도 나프타 수급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윤은별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