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하나금융그룹 보험 계열사가 잇달아 자본 확충에 나서고 있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생명은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어 1천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결정했다.
발행금리와 일정 등 세부 조건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보험사 재무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킥스·K-ICS) 관리를 위해 자금 조달을 추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생명의 올해 1분기 말 경과조치 전 킥스비율은 131.4%로 작년 말보다 2.6%포인트(p) 하락했다. 경과조치 후 기준으로는 19.3%p 낮아진 155.1%에 그쳤다.
하나생명은 지난 2023년 3월에 1천8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을 찍은 바 있다.
앞서 하나손보도 지난달 29일 1천억원의 신종자본증권을 6.20%의 금리로 발행했다.
하나손보의 경우 올해 1분기 말 기준 킥스 비율이 146.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과 비교해 9.4%p 하락한 수치다. 하나손보는 작년 10월 하나금융으로부터 2천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기도 했다.
[촬영 이상학]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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