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병훈 기자 = 코스닥지수가 서킷브레이커 발동 이후에도 낙폭을 키우면서 장중 700선마저 내줬다. 코스닥지수가 700선 아래로 밀린 것은 지난해 4월 16일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28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오후 2시 5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4.50포인트(8.43%) 내린 700.36을 기록하며 70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742.13에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부터 낙폭을 키워 서킷브레이커 발동으로 거래가 중단됐으나, 재개 이후에도 반등하지 못한 채 오후 2시 39분께 700선을 내줬다.
수급 측면에서는 기관이 1천252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순매도세에서 234억원 순매수로 돌아섰으며, 개인 1천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대장주 알테오젠은 전일 대비 7.05% 내린 29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에코프로(-10.05%)와 에코프로비엠(-8.87%)도 급락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10.43%)와 주성엔지니어링(-13.48%), 리노공업(-12.03%), 원익IPS(-15.19%)까지 두 자릿수 안팎의 낙폭을 보이며 시총 상위주 전반에 투매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총 1,592개가량 종목이 하락한 반면 상승 종목은 95개에 그쳤다.
bhjeon@yna.co.kr
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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