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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AI 우려 속 공매도 집중포화에 또 하락…시총 1조2천억弗 증발

2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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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스페이스X(NAS:SPCX)가 인공지능(AI) 투자 우려 속 공매도의 집중 공격을 받으며 시가총액이 1조2천억달러 증발했다.

28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종목현재가(화면번호 7219)를 보면 스페이스X의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 42분 현재 전장보다 1.22% 내린 112.12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16일 장중 최고점(225.64달러) 대비 반토막 난 셈이다. 공모가 135달러도 밑돈다. 3거래일 연속 하락한 스페이스X의 주가는 이날 한때 5.72%까지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주가가 급락하자 스페이스X의 시총은 1조4천595억달러 수준으로 줄었다. 지난 16일 종가 기준(2조6천773억달러) 대비 1조2천억달러 넘게 사라졌다.

최근 주요 하이퍼스케일러의 막대한 투자에 대한 시장 의구심이 스페이스X에도 파급된 것으로 보인다. 스페이스X는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동시에 AI 모델 '그록'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공매도도 스페이스X의 주가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S3파트너스에 따르면 현재 스페이스X의 거래 주식 가운데 30% 정도는 공매도 상태다.

스페이스X는 오는 8월 6일부터 보호예수가 단계적으로 풀리게 된다. 12월 8일에는 기업공개(IPO)에 따른 180일 보호예수가 종료된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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