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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 중부사령부가 주도하는 다국적 해상 감시기구인 합동해양정보센터(JMIC)는 28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관련 "지난 48시간 동안 해협 내 선박에 대해 새롭게 확인된 공격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JMIC는 이날 보고서에서 이렇게 전하며 "대규모 상호 공습이 중단되면서 통항량과 운항 업체의 신뢰는 소폭 개선됐다"면서 이렇게 평가했다.
JMIC는 다만, "통항 양상은 앞서 발생한 공격 이후 운항 업체들이 계속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줬으며, 여러 회사가 통항을 연기하거나 일정을 다시 잡았다"면서 "상당수 선박은 자동식별장치(AIS)를 끈 채 통항했으며, 이에 따라 가시적으로 확인되는 선박 밀도가 더욱 낮아지고 상황 인식도 복잡해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방해는 계속됐으며, 여기에는 무선 호출, 무인항공기(UAS) 상공 비행, 상선에 대한 표적 감시가 포함된다"면서 "이러한 행동은 주요 통항로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AIS를 켠 선박에 대한 압박을 유지하려는 이란의 의도를 계속 보여준다. IRGC 해군의 활동은 항로 통제에 초점을 맞췄다"고 평가했다.
홍해 남부와 바브엘만데브 해협에 대해서는 예멘 반군 후티의 위협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JMIC는 "복수의 공개 출처 보도에 따르면 후티 측 수석 협상가이자 대변인인 무함마드 압둘살람은 7월 24일 바브엘만데브 해협 자체가 폐쇄된 것은 아니며, 선포된 해상 금수조치는 사우디의 이해관계만을 겨냥한다고 명확히 밝혔다"고 했다.
이어 "AIS를 켠 채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항한 선박을 추적한 공개 출처 데이터에 따르면, 일평균 통항량은 7월 24일 이후 약 50척에서 20척으로 감소했다"면서 "연합군 해군 전력은 해당 해역에 배치돼 있다"고 설명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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