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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1,450원대 초중반으로 하락…중동 낙관에 弱달러 반영

2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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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중동 긴장 완화와 달러 공급 우위 흐름을 이어가 1,450원대 초중반으로 내려섰다.

29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6시 현재 전일 서울장 종가(1,462.50원) 대비 8.40원 내린 1,454.10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인 전일 오전 6시 종가(1,465.20원) 대비로는 11.10원 하락했다.

달러-원 환율은 뉴욕장에서 1,450원대 후반에서 거래되면서 무거운 흐름을 이어갔다.

중동발 긴장이 완화되면서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나타냈고, 통화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이 달러 선물을 대거 순매도하면서 달러-원 환율 하락 압력을 이끌었다.

SK하이닉스발 달러 공급 기대 또한 이어졌다.

이스라엘 매체 '더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소식통을 인용해 오만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관련 중재안에 대해 승인 의사를 밝혔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승인만 남았다고 보도했다.

영국 해운 전문 매체인 로이즈 리스트는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자발적 서비스 이용료'를 받는 방안을 이란에 제안했다고 전했다. 미국도 이 아이디어를 두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초기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기술주는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7.24포인트(1.03%) 뛴 52,747.32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5.60포인트(0.21%) 상승한 7,428.78, 나스닥 종합지수는 55.17포인트(0.22%) 떨어진 24,876.91에 장을 마쳤다.

달러 인덱스는 101.425에서 마감했으며 이후 추가로 하락해 현재 101.353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63.863엔, 유로-달러 환율은 1.13860달러를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723위안으로 하락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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