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국제유가가 사흘 연속 급락한 가운데 상승했다.
29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2틱 오른 103.02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92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와 개인은 각각 50계약 및 42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9틱 상승한 105.6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금융투자는 각각 14계약 및 11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은 20계약 순매도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336계약에서 128계약으로 감소했다. 10년물 거래량은 15계약에서 66계약으로 증가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내림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각각 4.30bp 및 4.80bp 내렸다. 2년물 금리는 3.20bp 하락했다.
유가 급락 속에 미국 소비심리 관련 지표도 부진하게 나오면서 강세 재료로 작용했다. 선물시장에 반영된 다음 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30% 초반대로 낮아졌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물은 전장대비 4.06% 급락한 배럴당 79.26달러에 마감됐다. 지난 16일 이후 8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80달러 아래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까지 사흘 동안 WTI는 13달러 가까이 낮아졌다.
미국 경제분석기관 콘퍼런스보드(CB)는 7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 대비 1.4포인트 하락한 90.8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92.3으로 약간 올랐을 것으로 점쳤으나 반대되는 결과가 나왔다. 전월치는 92.2로 1.0포인트 상향됐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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