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모터(NYS:F)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호실적과 함께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3% 이상 상승했다.
28일(미국 현지 시각)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포드의 2분기 자동차 부문 매출은 448억9천만 달러(약 65조3천200억 원)로 시장컨센서스인 447억2천만 달러를 웃돌았고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42달러를 올려 시장 예상치 0.36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영업이익(EBIT)은 25억 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21억 달러를 넘었고 조정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9%포인트 상승한 5.2%를 나타냈다.
포드는 연간 조정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85억~105억 달러에서 100억~110억 달러로 높여 잡았으며 조정 잉여현금흐름 전망치도 60억~7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셰리 하우스 포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가격 책정 개선과 고가 SUV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 등이 가이드라인 상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기차(EV) 부문에서는 연방 세액공제 폐지로 인한 단기 수요 급감과 함께 42억 달러 규모의 관련 비용이 반영되면서 순손실이 발생했다.
포드 모터는 실적호조에 힘입어 시간외 거래에서 정규장 대비 0.65달러(3.68%) 오른 15.51달러에 거래됐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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