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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집값 상승 기대감 확대…상승 전망 56%·하락은 10%

2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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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부동산114]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민간 부동산 정보업체의 설문조사에서 하반기 집값 상승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 등 임대료에 대해서도 상승을 예상하는 심리가 확대해 시장 불안의 우려를 가중했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회사가 지난 13일부터 2일까지 전국 1천6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6%가 올해 하반기 주택 매매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집값이 내릴 것이라는 전망은 응답자의 10%에 불과했다.

상반기 조사 때와 비교하면 상승 전망 응답률은 4%포인트(p) 올랐고 하락 전망은 4%p 내렸다. 보합 전망은 34%로 상반기와 같았다.

집값이 오른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상승 근거로 '핵심 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32.33%)을 꼽았고 '서울 등 주요 도심의 공급 부족 심화'(16.95%)도 들었다.

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보는 응답자 3명 중 1명은 '대출 규제로 인한 매수세 약화'(34.55%)를 이유로 언급했다.

[출처:부동산114]

임대차 가격 전망에서도 상승 응답 비중이 확대했다.

전셋값 상승 전망은 상반기 58%에서 하반기 62%로, 월세가격 상승 전망도 61%에서 65%로 상승했다.

[출처:부동산114]

전세가격 상승의 배경으로 가장 많이 언급된 재료는 '매수 심리 위축에 따른 전세 수요 증가'(34.51%)였고 '임대인의 월세 선호에 따른 전세물건 공급 부족'(23.92%), '서울 등 인기 지역의 입주물량 부족'(18.26%)도 언급됐다.

하반기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회복 속도 등 대외 경제여건'이 37.45%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여부'(37.33%), '대출, 세금 등 부동산 규제 환경 변화 여부'(34.58%)도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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