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증가세 완만해지고 디스인플레이션 신호 많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모건스탠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이번 주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가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8일(현지시간) 자사의 팟캐스트에 나와 "7월 FOMC에 대한 우리의 평가는 인상 근거가 6월만큼 설득력이 있지 않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가펜 이코노미스트는 6월 FOMC 이후 발표된 경제지표에 주로 근거해 금리 동결 전망에 도달했다면서 우선 고용 증가세가 완만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6월 회의 때는 비농업고용의 3개월 평균 증가세가 18만8천명이었고, 그것이 노동시장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느낌을 줬다"면서 이후 나온 고용지표는 이 같은 견해를 변경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달 초 발표된 6월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폭은 5만7천명에 그쳤고, 이전 두 달 치는 도합 7만4천명 하향 조정된 바 있다.
가펜 이코노미스트는 물가지표와 관련해서는 "디플레이션에 대한 많은 신호가 있다고 본다"면서 최근 국제유가가 일시적으로 뛰었지만 재화 및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상당히 누그러졌다고 평가했다.
가펜 이코노미스트는 아울러 "7월 FOMC에서 9월 FOMC(15~16일) 사이 간격은 연준 달력에서 가장 길다"면서 "이 공백은 연준이 긴축으로 선회하려고 한다면 8월 잭슨홀 회의를 위한 공간을 어느 정도 만들어 준다"고 덧붙였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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