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물량 착공 단계적 진행…주택사업 매출 회복 전망"
상반기 수주액 7.4조 웃돌아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GS건설[006360]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건축·주택사업 부진 여파 등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다만, 신규 공급 물량의 착공이 진행될 예정인 만큼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회사는 전망했다.
GS건설은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천799억 원, 영업이익 913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0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3.63% 줄었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국내 주요 증권사 14곳의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GS건설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7천539억 원, 영업이익은 1천152억 원으로 예측됐다.
본부별로는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 1조 5천36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는 주택 경기 악화에 따른 착공현장 감소로 전년 동기(2조1천484억 원) 대비 28.5% 감소했지만, 전기 대비로는 8.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 공급 물량의 착공이 단계적으로 진행돼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플랜트사업본부의 매출은 4천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인프라사업본부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4% 늘어난 3천965억 원을 기록했다.
GS건설의 2분기 신규수주액은 5조2천242억 원으로 집계됐다.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 상대원2구역(1조9천218억 원), 마천3재정비촉진구역(1조142억 원), 안산성포동주상복합사업(6천416억 원) 등을 수주했다.
상반기에는 성수1구역(2조1천540억 원), 부산광안5재개발사업(9천709억 원)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7조4천695억 원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도 최선의 노력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지속 확보하고 있다"며 "앞으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과 더불어 수익성 중심의 전략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의 주가는 오전 9시 27분 기준 전일 대비 5.88% 하락한 2만4천원에 거래됐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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