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29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 고조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대기 속에서 상승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오름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50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33% 오른 7,490.25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47% 상승한 28,049.50을 나타냈다.
간밤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하락에 힘입어 다우지수가 3거래일 연속 상승했지만, 반도체주 약세가 이어지며 나스닥지수는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는 미국 중부사령부가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중동 주둔 미군을 겨냥해 다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지만 모두 요격했다고 밝히면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는 배럴당 82달러 위까지 약 4% 상승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한국 코스피가 저가 매수세에 반등하자 보조를 맞추며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개장 초반 삼성전자 강세로 1% 넘게 상승 출발했다.
투자자들은 이날(현지시간) FOMC 금리 결정 결과와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현행 3.50~3.75%로 동결될 가능성을 약 70% 반영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보다 향후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워시 의장의 발언이 금융시장 방향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뉴욕라이프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의 줄리아 허먼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시장은 인플레이션 위험을 지나치게 크게 반영하는 반면 추가 긴축이 경제에 미칠 영향은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연준이 예상보다 매파적인 메시지를 내놓을 경우 현재 일부 종목에 집중된 시장 강세가 시험대에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플랫폼스, 퀄컴 등 주요 기술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주목하고 있다.
AI 인프라 투자의 핵심인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자본지출 계획이 반도체주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기준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6bp 오른 4.623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5bp 상승한 4.3100%를 나타냈으며,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7bp 오른 5.1080%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1% 내린 101.386을 나타냈다.
kphong@yna.co.kr
홍경표
kp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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