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K텔레콤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에이닷엑스 케이투(A.X K2)'를 공개하고 국민의 일상과 산업 현장의 AI 전환을 본격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모델은 기존 모델과 비교해 수학 및 과학 추론 능력, 한국 지식 및 장문 추론 능력이 나아졌다. 최근 6개월 이내 출시된 큐원(Qwen3.5-397B-A17B), 딥시크(DeepSeek-V4-Flash), 지엘엠(GLM-5.1), 키미 K2.6(Kimi-K2.6) 등의 해외 AI 모델과 동급 수준의 벤치마크 결과를 보였다.
SKT는 A.X K2를 다양한 산업 현장과 국민의 일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4차례의 사후 학습을 거쳐 모델의 응답 품질과 안정성, 운영 효율을 종합적으로 점검했으며, 제조·국방·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예컨대 제조 영역에서 산업 현장의 실무 노하우를 AI에 담는다. SKT는 철강 제조 기업 KG스틸,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 코넥과 제조 특화 AI 에이전트에 A.X K2를 적용한다. 하반기에 제조 특화 AI 에이전트 데모 버전을 도금 강판을 생산하는 KG스틸의 당진공장 냉간 압연 라인과 코넥의 주조·가공 공정에 적용, 현장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SKT는 자사 AI 모델을 API 형태로도 제공해 국내 AI 생태계를 지원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전국민AI경진대회'에 참여하는 일반 국민과 중소기업벤처부가 진행 중인 '모두의 챌린지 AX-LLM'에 선정된 스타트업 등에 A.X K1을 제공하고 있다.
SKT는 글로벌 주요 모델들이 조 단위 매개변수 규모를 기본 경쟁력으로 삼고 있는 만큼, 규모와 성능 측면에서 빅테크 수준에 근접할 수 있도록 A.X 모델을 지속 고도화할 방침이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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