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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추가 급락에 채권시장 강세 반전…국고 3년 0.8bp↓

2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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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9일 오전 주식시장 조정에 따른 위험회피 분위기를 반영하며 다소 하락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채권시장의 경계감이 짙은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 동향과 주식시장 움직임, 국제유가 등을 참고하고 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 지표물 금리는 오전 11시 11분 현재 전일 민평대비 0.8bp 내린 3.822%, 10년물은 1.2bp 하락한 4.280%에 거래됐다.

30년물은 1.8bp 내린 4.532%에 움직였다.

3년 국채선물은 2틱 오른 103.02, 10년 국채선물은 7틱 높아진 105.62를 나타냈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2천166계약 순매도했고, 10년 국채선물을 204계약 순매도했다.

국고채 금리는 장 초반 최근 이틀간 강세에 대한 되돌림이 일부 나오면서 소폭의 상승세로 출발했다.

국제유가가 3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미 국채 금리가 내리는 등 대외적 강세 요인에도 다소 보수적으로 시작한 것이다.

전일 국제유가는 4%대 하락하며 3거래일 연속 내렸다. 다만 아시아 시장에서 다시 4%대 반등한 상황이다.

간밤 미 국채 2년 금리는 3.20bp, 10년 금리는 4.30bp 내렸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2년 및 10년 금리가 1bp대 되돌려지고 있다.

채권시장은 그러다 주식시장이 급락하며 강세 반전했다.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급락 출발했다가 다시 상승 반전했지만, 오전 11시 이후 약 5% 하락하는 등 증시 변동성이 높은 상태다.

삼성전자는 4%대, SK하이닉스는 9%대 급락세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는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정지)가 발동됐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업무보고 인사 말씀에서 "앞으로도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은행의 한 채권 딜러는 "주가 하락과 유가 반등 등 강세와 약세 재료가 혼재해 있다"면서 "다소 변동성을 보이다가 FOMC를 앞둔 경계심에 약세 압력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브로커는 "FOMC를 앞두고 전반적으로 거래가 많지 않다"면서 "주식시장과 외국인 선물 매매 동향에 따라 일부 움직이는 듯하다"고 했다.

국고 3년 지표 금리 변동 추이

연합인포맥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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