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시장 서킷 발동은 올해 4번째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29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1~2%대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다시 하락전환해 6천선 아래로 내려왔다. 2026.7.29 cityboy@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신민경 기자 = 전날 역대급 폭락장을 겪은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또다시 급락하면서, 시장 변동성 완화 장치인 '서킷 브레이커'가 연이틀 발동됐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2시32분32초를 기해 유가증권시장 매매거래 일시중단(1단계 CB발동) 조치가 발동했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서킷 브레이커가 걸리며, 향후 20분간 유가증권시장의 매매거래가 중단된다.
발동 당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015% 내린 5,532.33이었다.
이에 앞선 이날 오후 12시19분12초를 기해서는 코스닥시장에 서킷 브레이커가 걸렸다가 해제됐다. 발동 당시 하락률은 8.05%였다.
앞서 전날에도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10.84%, 7.72% 폭락했다. 코스피는 하략률 기준 역대 4번째 기록을 세웠다.
전날 코스피와 코스닥 양대 시장에선 모든 종목 매매를 20분간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CB)가 발동했다.
하루 중 양대 시장에서 서킷 브레이커가 동시 발동한 것은 지난 3월 4일, 6월 8일, 전날에 이어 올해 들어 네 번째다.
mkshin@yna.co.kr
신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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