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센터 얼라이언스' 본격 가동
산업부·과기부·금융위·국토부 등 참여
[출처: 산업통상부]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정부와 민간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의 국가 전략 산업화를 위한 협의체를 공식 출범시켰다. 관련 민관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협력을 강화해 본격적인 AIDC 메가프로젝트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산업통상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국토교통부 및 400여명의 산·학·연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AI 데이터센터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AIDC 얼라이언스는 정부와 민간 공동의장 체제로 진행된다. 초대 민간의장은 SK텔레콤[017670] 대표이사 사장인 정재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이 맡는다. 공동의장 아래에는 의장단과 수요, 공급, 기반 총 3개 분과 및 수출 산업화 태스크 포스(TF)를 둔다.
의장단에는 네이버클라우드, 삼성SDS[018260] , SK텔레콤, NHN클라우드, LS일렉트릭, LG유플러스[032640], LG전자[066570], GS[078930], 카카오[035720], KT[030200], KTNF, 퓨리오사AI 등 총 12개사가 참여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이끄는 수요 분과는 AIDC 구축 및 운영사 중심으로 구성돼 국산 솔루션의 경쟁력 제고를 주도한다. LG전자가 분과장을 맡은 공급 분과는 IT 및 전력·냉각 솔루션 기술 개발사 중심으로 핵심 기술 국산화 전략을 수립한다.
AIDC 유관 협·단체, 대학 및 법무법인 등으로 구성된 기반 분과는 카카오가 분과장을 맡기로 했다.
수출산업화 TF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전략을 제공한다. 글로벌 빅테크 중심의 AI 학습 시장뿐만 아니라 개방형 생태계 중심의 AI 추론 시장 진출을 돕고, 구축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패키지 형태로 수출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지난 6월 29일 정부가 발표한 'AI 데이터센터 국가 전략 산업화' 전략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발족했다. 향후 18.4GW 규모의 대규모 AIDC 구축, 전·후방 산업의 수출 산업화, AIDC 클러스터 조성 및 대규모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재헌 공동의장은 "AIDC 얼라이언스는 AI 시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연대의 시작"이라며 "대한민국이 대체 불가능한 AI 데이터센터 산업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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