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9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둔 경계감 속 수출기업들의 달러화 매도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후 2시 13분 기준 전장 대비 0.22% 하락한 163.424엔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장초반 FOMC 깜짝 금리 인상 우려와 이란군의 요르단 미군기지 공격 소식 등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 압력을 받았었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 참가자들은 7월 FOMC 에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30% 정도로 반영하고 있다.
이달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지만,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예상밖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경계감이 이어지며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이란군이 요르단 미군기지를 공격했다는 소식 역시 달러화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이번 공격은 지난 주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일시 중단한 이후 처음으로, 불안한 중동 정세는 안전자산인 달러화 매수를 촉진한다.
다만, 달러-엔은 월말 결제일을 앞두고 수출기업들의 달러화 매도 압력에 하락 반전한 뒤 낙폭을 확대했다.
일본 공적연금(GPIF)가 국채 운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나 5월 일본 내 채권 위탁 운용사 3곳을 선정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지만, 환율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한편, 유로-엔 환율은 전장보다 0.11% 내린 186.30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14% 오른 1.14024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인덱스는 0.13% 하락한 101.2580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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