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사상 초유의 1단계 서킷브레이커(CB)가 연이틀 발동되며 장중 12% 넘게 폭락했던 코스피 지수가 기관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빠르게 줄이고 있다.
29일 오후 2시 1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5.47포인트(7.56%) 내린 5,568.19를 기록 중이다.
이날 정오 무렵 5,260선(-12.08%)까지 곤두박질치며 2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 위기까지 몰렸으나, 오후 들어 하락 폭을 5%포인트 가까이 축소하며 5,500선을 되찾았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일 대비 50.32포인트(7.13%) 하락한 655.53에서 거래되며 장중 10%를 넘겼던 낙폭을 다소 줄여냈다.
극단적인 패닉장 속에서 지수 반등을 이끄는 주체는 기관 투자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조6천596억 원을 대거 순매수하며 시장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1조9천160억 원어치의 물량을 시장에 매도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29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1~2%대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다시 하락전환해 6천선 아래로 내려왔다. 2026.7.29 cityboy@yna.co.kr
kslee2@yna.co.kr
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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