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디지털 전환 수혜…SI 등 실적 개선세
[출처: 현대오토에버]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현대오토에버[307950]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이면서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현대오토에버가 29일 공시한 연결 기준 잠정 실적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90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0% 늘어난 1조2천507억원, 당기순이익은 16.5% 증가한 696억원을 나타냈다. 영업이익률은 7.2%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연합인포맥스 집계한 최근 2개월 내 제출 주요 증권사 7곳의 전망치는 매출액 1조1천998억원, 영업이익 866억원이었다.
부문별로는 시스템통합(SI), ITO(IT 아웃소싱) 등이 포함된 엔터프라이즈 IT 부문이 실적 전반을 견인했다. 엔터프라이즈 IT 부문의 올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한 1조384억원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수요 증가, 차세대 자원관리시스템(ERP) 전환 등 그룸 내 디지털 전환의 수혜를 입었다.
반면 차량 소프트웨어(SW) 부문은 매출이 전년 대비 7.8% 감소한 2천123억원을 기록하면서 다소 부진했다. 미국 관세 등으로 자동차 시장이 위축됐던 영향이다.
현대오토에버의 올해 2분기 말 부채비율은 83.2%를 기록해, 지난해 말 92.3%보다 감소세를 보였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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