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국민연금공단이 위치한 전북혁신도시에 자산운용과 은행, 미소금융, 사회공헌 조직 등을 집결한 전북금융타운을 조성한다.
우리금융은 29일 전북혁신도시에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성주 국민연금공단(NPS) 이사장, 조지훈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와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우리WON금융타운'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자산운용·우리은행·우리미소금융재단·굿윌스토어 등 그룹 계열사의 핵심 인프라를 한 곳에 집약해 전북 금융중심지 도약을 뒷받침하고, 자본시장·기금운용과 생산적·포용금융을 아우르는 지역 금융거점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자본시장부문 핵심 계열사인 우리자산운용은 이번에 우리WON금융타운 내 개설한 전주사무소를 거점으로 국민연금공단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한편, 현지채용 전문인력을 통해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전북지역 대학생을 위한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해 자본시장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금융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국민연금공단 전담 조직인 연기금고객부와 자산수탁부를 함께 배치했다.
2018년부터 국민연금공단 주거래은행을 수행하며 축적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연기금 금융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국민연금공단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은 전북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생산적금융 공급과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 지원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 6월 말까지 1천860억원을 지원했으며 2030년까지 약1조6천억원 규모의 기업금융을 전북지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임종룡 회장은 "전북 우리WON금융타운은 국민연금공단을 중심으로 우리금융과 전북·전주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연금공단 주거래은행으로서 역할을 더욱 굳건히 하며,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아이유가 2일 우리금융그룹 창립 25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에서 열린 남대문시장 특별전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4.2 [우리금융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sgyoon@yna.co.kr
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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