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국제유가는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을 공언하고, 미국 원유 재고가 감소하면서 간밤 6% 급등 후 84달러선에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원자재선물 종합(화면번호 6900)에 따르면 9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간밤 6% 넘게 급등한 후 오전 7시 45분 현재 전날보다 0.02% 오른 84.48달러에 거래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을 시사하고, 미국 원유 재고가 감소하면서 유가는 간밤 6% 넘게 급등한 이후 보합권서 등락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간밤 한 인터뷰에서 요르단 미군기지를 공격한 이란에 대해 강한 타격을 받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미국과 이란 간 무장충돌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미국과 이란은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교착 상태를 해소하지 못하고 있으며, 지속 간으한 휴전 합의에도 이르지 못한 상태다.
미국 상업용 원유재고가 6월 중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소식 역시 유가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시장에서는 이란전쟁 이후 실물 원유 시장 재고가 점차 줄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미국의 전략비축유 보유량도 18주 연속 감소해 198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달 들어 유가는 다시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일시적 교전 중단에 하락세를 보였으나 다시 무력 충돌이 발생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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