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브라이언 니콜 최고경영자(CEO)의 '백 투 스타벅스(Back to Starbucks)' 전략에 힘입어 스타벅스(NAS:SBUX)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고 CNBC가 29일(미국 현지 시각) 보도했다.
스타벅스가 발표한 회계연도 3분기(4~6월) 실적에 따르면,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85센트로 LSEG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66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매출은 중국 사업 지분 매각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93억2천만 달러(약 13조4천767억 원)를 기록했으나 시장 예상치 91억6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특히 글로벌 동일점포 매출은 7.9% 증가해 월스트리트 예상치 6%를 웃돌며 4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북미 지역 동일점포 매출은 8.1% 급증했으며 매장 방문객 수(트래픽)와 평균 결제 금액이 모두 증가해 고객들이 다시 매장을 찾고 있음을 입증했다.
스타벅스는 연간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
2026 회계연도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2.25~2.45달러에서 2.55~2.65달러로 높였고 글로벌 및 미국 동일점포 매출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5% 이상에서 6% 안팎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소식에 스타벅스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정규장 대비 4.87 달러(4.68%) 오른 109.01 달러에 거래됐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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