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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2Q 실적 예고편, AWS 성장 주목…'알파벳 재현할까'

26.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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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주가 추이

출처 : 야후파이낸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아마존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성장성이 크게 나타날지가 가장 주목받고 있다.

29일(현지 시각)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오는 30일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 나서는 아마존은 지난 2월에 2026년도 약 2천억 달러의 자본지출 예상치를 발표한 바 있다.

만일 이 규모를 더 확대한다면 앞서 알파벳이 호실적에도 예상 자본지출 규모를 늘리면서 시장에서 박한 평가를 받은 현상이 되풀이될 수 있다.

월가는 아마존의 분기 자본 지출을 487억 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야후파이낸스는 하지만 아마존의 AWS 부문이 결실을 보고 있다는 게 증명되면 월가를 만족시킬 수 있다고 내다봤다.

키뱅크 캐피털 마켓츠의 저스틴 패터슨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대규모 투자에 대한 수익화를 저울질하는 상황에서, AWS의 성장을 심리를 이끄는 핵심 지표로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마존은 2분기 매출 1천969억 달러, 주당순이익(EPS) 1.82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에는 매출 1천677억 달러, EPS 1.68달러였다.

AWS는 2분기에 405억 달러 매출로 전년보다 3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저스틴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AWS의 개선되는 AI 포지셔닝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AWS 성장 가속화, 수주잔고 확대, 긍정적인 베드락 데이터 포인트 등의 실적을 통해 명백히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월가는 또 아마존의 남은 성과 의무(RPOs)도 눈여겨볼 예정이다.

지난 분기 RPOs의 매출 잔고는 3천640억 달러에 달했다.

AI 외 부문에서는 아마존의 이커머스 플랫폼 매출이 698억 달러에 달해, 전년보다 1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광고 매출은 193억 달러로 23%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아마존은 메타, 오픈AI, 앤트로픽 등에 연산 용량을 대여하며 칩 판매 사업도 확장해 왔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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