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웃돈 2분기 영업이익 1천173억원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둬 그룹 전체의 이익 성장을 이끌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1천759억원, 영업이익 1천17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7.0%, 59.3% 개선된 실적을 올렸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증권사 11곳의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화면번호 8031), 아모레퍼시픽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1조896억원, 영업이익은 990억원으로 예상됐다.
◇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 국내외 고른 성장 돋보여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사업에서 매출 10%, 영업이익 48% 각각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닦았다. 온오프라인 채널이 고르게 성장한 가운데 온라인 채널은 주요 플랫폼 기획전과 아모레몰 프로모션 성과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했다.
멀티브랜드숍(MBS) 채널 역시 에스트라·일리윤 등 카테고리 리더 브랜드와 한율·마몽드·프리메라 등 성장 브랜드 판매 호조로 두 자릿수 성장했다.
백화점 채널도 관광객 유입 확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크로스보더 사업도 유럽 아마존 등 신시장 진출과 주요 시즌 프로모션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해외 사업은 글로벌 성장 기반을 확대하며 매출 28%, 영업이익 99% 각각 증가했다.
◇ 주력 계열사 활약에 아모레퍼시픽홀딩스도 '방긋'
아모레퍼시픽홀딩스도 매출액 1조2천543억원, 영업이익 1천22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6%, 53.3% 성장하며 견고한 매출뿐 아니라 수익 성장세를 동시에 달성했다.
국내 사업은 럭셔리, 더마, 헤어케어 등 전 카테고리에서 고른 성장을 이어가며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했다.
설화수와 헤라는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며 각각 국내 럭셔리 스킨케어와 럭셔리 메이크업 시장 1위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고,
해외 사업 역시 미주와 유럽·중동·아프리카(EMEA)·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핵심 시장 전역에서 온오프라인 채널이 모두 성장하며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글로벌 주요 플랫폼 행사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아모레퍼시픽은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중장기 비전 '크리에이트 뉴뷰티(Create New Beauty)'를 통해 글로벌 뷰티·웰니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msbyun@yna.co.kr
변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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