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 전문가 대표 발탁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한화자산운용이 30일 임동준 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이날 한화그룹은 이러한 내용의 대표이사 인사 계획을 발표했다.
임 신임 대표는 1974년생으로, 서강대학교 사회학 학사와 미국 버지니아 대학교 경영학 석사를 지냈다. 지난 2018년 12월 한화생명 해외신사업본부장을 거쳐 베트남법인장(전무)을 역임하는 등 해외사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2022년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장을 맡아 미국 시장에서 벤처·대체투자 플랫폼 구축과 펀드 조성 등을 주도하며 현지에 운용 기반을 마련했다. 당시에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 분야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2월에는 전략사업유닛장을 맡았다. 연말까지 임기를 앞둔 상황에서 조기에 전임 김종호 대표 뒤를 이어 한화자산운용을 이끌게 된다.
한화운용 관계자는 "임동준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글로벌 투자 경험과 금융 경영 역량을 동시에 갖춘 인물"이라며 "대체투자 사업 경쟁력 제고와 건전한 성장 체계 확립에 적임자"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다방면에 투자 경험을 쌓은 인사가 전면에 나선 만큼 국내외 사업 확장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임 대표는 운용과 경영을 두루 갖춘 준비된 자산운용사 CEO"라며 "국내 주식 운용부터 해외 대체투자와 글로벌 신사업까지 전담해 온 만큼 사업 확장에 강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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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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