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30일 일본 증시의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3.24포인트(0.71%) 상승한 61,867.43에 장을 마쳤다. 닛케이 지수는 이날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토픽스 지수는 21.53포인트(0.54%) 내린 3,952.50을 나타냈다.
이날 약세로 출발한 닛케이 지수는 오전 장 초반 상승 전환했다. 전일 어드밴테스트의 전망치 상향 발표에 힘입어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닛케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어드밴테스트는 2027년 3월 마감 회계연도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9% 증가한 8천460억 엔이 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장 마감 무렵 어드밴테스트의 주가는 11% 가까이 급등했다. UBS 증권의 아츠히로 키노시타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의 비관적인 전망을 잠재운 것은 어드밴테스트의 호실적이었다"며 "AI 추론 수요 증가에 힘입어 어드밴테스트가 수혜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도쿄일렉트론도 4% 이상 올랐으며, 다음 날 실적 발표를 앞둔 키옥시아도 1% 넘게 상승했다. 전일 2027년 3월 마감 회계연도 연결 순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히타치의 주가는 6% 가까이 뛰었다.
어드밴테스트의 강력한 수익이 시장 부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투자자들은 시장 전반의 반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다이와증권의 하시즈메 다이스케 수석 전략가는 오늘 시장 상황에 대해 "AI 랠리가 반등했다고 단정 짓기는 아직 어렵다"고 평가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다음 날 키옥시아의 실적 발표가 상황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국채금리는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6531)에 따르면 오후 3시 35분 현재 일본 1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5.02bp 상승한 2.8014%에 거래됐다.
3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3.72bp 상승한 3.9734%를, 2년물 금리는 0.04bp 오른 1.4785%를 나타냈다.
그 밖에 이날 일본 재무성이 실시한 2년물 국채 입찰의 응찰률은 3.63배로 집계됐다. 직전 입찰과 최근 12개월 평균을 밑돌며 투자자 수요가 약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jepark2@yna.co.kr
박지은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