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FX스와프포인트는 수급이 엇갈린 가운데 대부분 구간에서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3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시초가 대비 보합인 마이너스(-) 12.50원에 마감했다.
6개월물과 3개월물은 시초가와 같은 -5.70원, -2.45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10원 내린 -0.70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시초가 대비 0.01원 오른 -0.04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시초가 대비 0.03원 오른 0.25원을 나타냈다.
장기물은 부채스와프 물량에 한때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이후 에셋스와프가 우위를 나타내면서 상승 폭을 반납해 보합권에서 마무리됐다.
단기물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동결과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된 메시지에 상승 압력을 받았으나 수급 물량이 유입되면서 강세가 제한됐다.
월말 수요로 탐넥은 이론가를 웃돌았다.
전반적으로 거래가 많지 않은 가운데 스와프포인트는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구간별 수급에 따라 제한적으로 움직였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장기물은 부채스와프가 나오면서 다소 오르는 분위기였지만 에셋스와프가 다시 우위를 보이면서 밀려 보합 수준에서 마무리됐다"며 "단기물도 FOMC 기준금리 동결과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올라가는 분위기였다가 수급이 나오면서 보합권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탐넥은 월말 수출업체들의 거래 영향으로 이론가를 웃돌았다"며 "전체적으로 거래는 많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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