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SK이노베이션은 2분기 매출 29조1천572억원, 영업이익 3조4천873억원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49.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증권가에서는 흑자전환을 예상됐지만 SK이노베이션의 실적은 예상치를 훌쩍 넘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증권가의 2분기 예상치는 매출 29조4천136억원에 영업이익 1조6천753억원이었다.
매출은 전망과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208% 상회했다.
2분기 영업이익 호조는 윤활유 및 배터리 사업에서의 실적 개선 영향이 컸다.
이에 따라 SK엔무브의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5천34억원 증가한 6천919억원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은 "4~5월 유가 상승에 따른 래깅효과와 재고 관련 이익이 SK에너지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나, 분기 말 유가 하락으로 관련 이익이 축소되며 6월에는 손실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가 하락기에는 고가에 도입한 원유가 시차를 두고 원가에 반영돼 역래깅과 부정적 재고효과가 나타나고, 기말 재고 평가손실도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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