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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부동산, 수원 영통 등 경기 반도체 밸트 아파트 강세

26.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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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강서·구로 등 상승세 두드러져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이임 기자 =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서 수원시 영통구, 용인시 수지구, 화성시 동탄구 등 반도체 밸트 지역의 아파트 가격 강세가 두드러졌다. 서울에서는 성북구를 필두로 강서구, 구로구 등이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출처:KB부동산]

◇ 수원 영통 1%대 근접…용인 수지·화성 동탄도 0.70%대 상승

KB부동산은 7월 넷째 주(지난 27일 기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0.91%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주보다 0.36%포인트(p) 확대된 수치다.

KB부동산은 "수원시 영통구는 매물 가격이 오르며 거래가 뜸한 상황이며 이번 주는 망포동 준신축 주요 단지와 영통동 일대 단지 위주로 올랐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경기에서는 광명시(0.83%), 용인시 수지구(0.74%), 수원시 장안구(0.66%) 등지에서 상승률이 높았다.

광명시의 상승률은 전주보다 0.33%p 확대됐다.

화성시 동탄구(0.73%)는 전주보다 상승률이 0.48%p 축소됐으나 여전히 오름세를 이어갔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보다 0.01%p 오른 0.22%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보다 0.02%p 소폭 축소된 0.32%로 조사됐다.

성북구(0.71%), 강서구(0.64%), 구로구(0.64%) 등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성북구는 매수 수요가 관망하는 가운데 종암·장위동 일대 대규모 단지가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구로구는 구로동 재건축 추진 단지와 개봉동 일대 역세권 구축 대단지를 중심으로 올랐다. 특히 소형 평형 위주로 매수 문의가 증가한 분위기다.

인천과 전국은 각각 0.02%, 0.11% 올라 전주와 같은 상승률을 보였다.

◇ 경기 전셋값 소폭 상승…서울은 강북권 중심으로 전세 매물 품귀

경기 아파트 전세가격도 소폭 상승했다.

경기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0.20%로 전주보다 0.01%p 확대됐다.

화성시 동탄구(0.81%)의 상승률이 전주에 이어 가장 높은 가운데, 화성시 병점구(0.47%), 광명시(0.45%), 수원시 권선구(0.44%) 등지가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전주보다 0.13%p 축소된 0.25%로 조사됐다.

이번 주는 동대문구(0.71%)의 상승률이 가장 높은 가운데, 성북구(0.62%), 중랑구(0.51%), 영등포구(0.44%) 등이 강세를 보였다.

[출처:KB부동산]

특히 성북구는 매매에 이어 전세 시장에서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북권은 전월세 매물 품귀 현상으로 전세가격 오름세가 지속되는 양상이다.

성북구는 길음동 일대 역세권 대단지가, 동대문구는 청량리동 역세권 구축 단지가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인천은 0.09%로 전주보다 0.01%p 소폭 오른 반면, 전국은 0.12%로 전주보다 0.02%p 소폭 내렸다.

한편 지난주 주춤했던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한 주 만에 반등했다.

매수우위지수는 시장에서 매수자와 매도자 중 어느 쪽이 많은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100을 기준으로 그보다 높을수록 매수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주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84.6으로 전주보다 0.4p 올랐다.

권역별로 강북14개구(91.0)는 1.2p 오른 반면, 강남11개구(78.9)는 0.3p 내렸다.

yyhan@yna.co.kr

한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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