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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6월분이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6월 기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이는 5월의 전월비 상승률 0.3%와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의 0.2% 상승을 모두 밑돈 것이다.
전품목 PCE 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이 또한 5월의 전월비 상승률 0.5%를 밑돌았다. 시장예상치에는 부합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6월 근원 PCE 가격지수가 3.3% 상승해 직전월의 3.4% 상승보다 0.1%포인트 내렸다.
6월 전품목 수치는 전년 대비 3.7% 상승해 5월의 4.1% 대비 0.4%포인트 하락했다.
미국 가계의 명목 PCE는 6월에 652억달러 증가해 전월 대비 0.3% 늘었다. 5월의 전월비 증가율 0.9%와 비교해 증가폭이 축소됐다.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실질 소비지출(Real PCE)은 6월에 680억달러 증가해 전월 대비 0.4% 늘었다. 5월의 전월비 증가율과 동일했다.
미국 가계의 개인소득은 6월에 549억달러 증가했다. 전월 대비 0.2% 늘어났다.
가처분 개인소득(DPI)은 483억달러 늘어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 5월의 0.7% 증가보다 0.5%포인트 내렸다.
실질 가처분소득(Real DPI)은 전월 대비 0.3% 증가해 5월의 0.2% 상승 대비 0.1%포인트 올랐다.
개인저축은 6천461억달러, 저축률은 2.7%로 집계됐다.
상무부는 개인소득 변동에 대해 "임금, 급여 등 보상의 증가, 자산에서 발생하는 개인소득 수입 증가, 정부 사회복지 급여 증가 등의 요인이 반영됐으며 농장 경영자의 소득 감소로 일부는 상쇄됐다"고 설명했다.
jwyoon2@yna.co.kr
윤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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